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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작성 예시

사업계획서 작성

by 말랑작가 2024. 2. 13.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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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1월 말경 예비창업패키지 공고가 뜨고, 2월 중순까지 모집마감하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준비해야할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중요 포인트 정리!
 

 
예비창업패키지는 k-startup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를 해야 한다. 따라서 공고문에 나와있는 지원서류를 미리 작성해서 온라인으로 서류를 업로드해야 한다.
 

< 유의 사항 >
사업 신청은 반드시 신청자(예비창업자) 본인이 신청하여야 하며, 타인이 신청하는 경우 탈락 처리
신청자는 사업 신청 시, 희망하는 1개의 주관기관을 선택
  * 해당 주관기관에서 평가 및 사업비 관리, 창업프로그램 등 제공(접수 마감 후 변경 불가)
** 일반·특화분야 중복신청은 불가하며, 신청 시 사업계획서상 ‘주관기관’과 시스템상 선택한 ‘주관기관’이 상이한 경우, 시스템상 선택한 주관기관에서 평가 절차 진행
K-Startup 누리집 신규 가입 시, 아이핀 또는 휴대폰 개인인증을 통한 본인 인증 필수. 서울신용평가정보(SCI)에 실명(개명)정보가 등록되어 있지 않아 실명 확인이 불가한 경우 K-Startup 누리집 가입 및 사업 신청이 제한되므로 유의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공고문 중] 

 
제출서류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기타 증빙서류이다. 사업신청서에 본인 서명 또는 인장이 들어가야 하므로 PDF나 jpg로 서류를 저장하여 업로드해야 한다. 기타 증빙서류도 PDF나 jpg로 서류를 저장하여 업로드하면 된다.
문제는 사업계획서이다. 용량 제한이 있으므로 사진이나 그림을 삽입할 때는 고용량이 아닌 용량을 줄이거나 jpg 이미지보다 pdf로 변환해서 사업계획서에 첨부해야 업로드가 된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공고문 캡처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서류 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전 중요한 체크 포인트는 사업아이디어와 사업이이템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다.  

사업아이디어
비지니스를 시작할 수 있는 생각 수준

사업아이템
사업아이디어를 구현한 유무형 제품 또는 서비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서류 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기 전 두번째 체크 포인트는 타겟고객이다. 

타겟고객 정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판매하고자 하는 핵심 대상이 누구인지를 정의하는 것을 의미.
비지니스 설계 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타겟팅이 정확할 수록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

타켓팅 정의 시 중요 질문

내 제품/서비스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주는가?
내 제품/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들은 제품/서비스를 왜 사용할 것인가?
그들은 제품/서비스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그들은 제품/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어떤 가치를 느끼는가? 
[https://www.beaulead.co.kr/blog/23 본문 중 발췌]

위에 질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작성하는 것이 사업계획서이다

 
 
창업단계에서 타겟팅이 중요한 첫번째 이유는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미 시장에 진입한 경쟁기업들에 비해 자금이나 인력투입, 홍보능력, 시간이 상대적으로 열악하기 때문에 고객이 될만한 고객그룹을 특정하고 역량을 집중해야 실패할 가능성이 낮아 진다. 따라서 타겟팅은 창업기업에게 아이템만큼 중요한 생존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창업단계에서 타겟팅이 중요한 두번째 이유는 초기사용자를 통한 아이템 검증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창업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경험해본 사람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즉 창업기업이 최선을 다해 개발한 아이템을 검증한 기회가 부족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따라서 타겟팅을 통해 초기 사용자를 정의하고, 고객피드백을 통한 제품 및 아이템을 업그레이드 할 기회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초기사용자를 통해 제품을 업그레이드시켜나가는 방식을 린스타트업이라고 하고, 주로 크라우드펀딩이나 타겟그룹을 활용해서 업그레이드시켜나간다.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제품이나 시장을 발달시키기 위해 기업가들이 사용하는 프로세스 모음 중 하나로서,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과,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 그리고 기존의 소프트웨어 플랫폼 (주로 오픈소스) 등을 활용한다.

린 스타트업은 우선 시장에 대한 가정(market assumptions)을 테스트하기 위해 빠른 프로토타입(rapid prototype)
또는 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을 만들도록 권한다. 그리고 고객의 피드백을 받아 기존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프랙티스(폭포수 모델 같은)보다 훨씬 빠르게 프로토타입을 진화시킬 것을 주장한다. 린 스타트업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운 코드를 릴리즈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다. 이를 위해서 지속적 배포(Continuous Deployment)라는 기법을 사용한다.
린 스타트업은 때로 린 사고방식(Lean Thinking)을 창업 프로세스에 적용한 것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린 사고방식의 핵심은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린 스타트업 프로세스는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을 사용하여, 실제 고객과 접촉하는 빈도를 높여서 낭비를 줄인다. 이를 통해 시장에 대한 잘못된 가정을 최대한 빨리 검증하고 회피한다. 이 방식은 역사적인 기업가들의 전략을 발전시킨 것이다. 시장에 대한 가정들을 검증하기 위한 작업들을 줄이고, 시장 선도력(market traction)을 가지는 비즈니스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을 줄인다. 이것을 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이라고도 한다. 다른 말로는 최소 기능 셋 (Minimum Features Set) 이라고 불린다.
[https://ko.wikipedia.org/wiki/ 발췌]
크라우드펀딩(영어: crowdfunding)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해 소규모 후원을 받거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행위이다. 주로 자선 활동, 이벤트 개최, 상품 개발 등을 목적으로 자금을 모집한다. 투자방식 및 목적에 따라 지분 투자, 대출, 보상, 후원 등으로 분류할 수 있고, 와디즈, 텀블벅 등의 펀딩사에서 진행한다.

 
타겟그룹은 고객정의에 따라 크게 B2B, B2C,B2G로 구분한다.

B2B는 "business-to-business"
다른 사업자에게 직접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에서든 의사결정자에게 판매)한다
B2C는 "business-to-consumer".
다른 사업자에게 직접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
B2G(business-to-government, business-to-administration 
기업과 정부간 전자상거래(B2G)는 정부가 조달 예정상품을 나라장터에 공시하고 입찰방식을 통해 공급받음

 
타겟고객 정의에 따라 제품가격, 유통방식, 마케팅전략이 달라지므로 사업계획서에 반드시 어떤 타겟을 대상으로 비지니스를 전개할 것인지 사업계획서에 작성해두어야 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작성 시  반드시 타겟그룹별 구분해서 기재해야 한다.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예비단계 캡처

 
 

예비단계 작성 요령]

1. 파란글씨 참고해서 해당 내용 입력, 파란글씨는 반드시 삭제  
2. '주관기관명'은 신청지역에 미리 선정된 주관기관 중 선택
    '과제번호' 온라인접수 후 확인 가능하므로 온라인접수 후 기재
k스타트업 사업관리 화면 캡처

3. 신청분야는 일반, 특화 중 하나만 선택
4. 사업분야 제조, 지식서비스 중 하나만 선택
5. 기술분야 중 해당기술 하나만 선택
6. 정부지원비는 최대 1억원, so 5000만원 ~6000만원 금액 기재
7. 아이템명은 '누구'에게  '어떻게'  판매(서비스)할 것인가? 1줄 요약
  심사위원 대부분은 사업계획서 전체를 읽고 오지 못한다. 따라서 아이템명이 내 사업에 대한 첫인상을 주는 것이므로 명확하게 표현해보자
8. 산출물은 최종적으로 완성하게되는 제품이나 서비스 기재
9. 직업은 파란색 예시 중 기재, 절대 직장명이나 풀네임 기재하면 안됨 

 
 사업계획서는 가설과 그를 뒤받침할 수 있는 근거를 적어야 한다.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 사업계획서는 거의 소설에 가깝다 여겨지기 때문에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가망고객 수, 기대효과, 매출, 경비부분이 서로 연관될 수 있도록 기재해야 심사위원들에게 까이지 않는다는 점 유의하자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캡처

 
 창업 아이템 배경이라 쓰고 기존 시장분석이라고 해석해야 한다. 반드시 기존 시장이나 제품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나의 노력 및 경력을 연관지어서 기재해야 한다 

 B2B,B2C,B2G 타겟별로 제공할 수 있는 고객가치를 기재해야 한다. 쉽게 설명하면 우리제품이 소매고객에게 주는 가치와 도매고객에게 주는 가치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객가치는 남녀성별, 연령 등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제시될 수 있다. 
 

 
 창업아이템 현황에서는 본인이 이 아이템을 위해 무엇을 경험하고 경력을 쌓아왔는지 기술해야 한다. 예를 들어서 애견제품을 새로 개발한다고 가정해보면, 이전 경력에서 이와 비슷한 제품을 개발한 사례, 경력을 기재하거나, 최소 기능 제품 (Minimum Viable Product)주변 사람들에게 평가 또는 반응을 받아본 경험, 제품개발하기 위해 시장조사한 사례를 기재하면 된다
 

 
사업은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과정이라고 하지만 기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수익창출의 기회를 잡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진입하려는 시장의 문제를 파악해서 우리 제품(서비스)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계획을 기재하면 된다.
구체화 방안이 더 신뢰있게 구성되기 위해서는 경쟁업체 분석을 통해 우리 제품의 차별성을 항목별로 기재해야 한다

사업기간 내에 달성할 목표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매장임대, 시제품 설계 및 제작완료, 마케팅 계획, 홈페이지 구축, 인력 고용, 최종보고서 작성 등 12월초까지 계획을 적고 진행율을 표시해둔다.
 

 
지원금 요청액이 6000만원이었으면, 6000만원  재료비, 용역비, 마케팅홍보, 홈페이지 구축 등으로 구분해서 지출내역을 기재하면 된다. 여기에 자부담액과 부가세는 빼고 기재해야 하는 점 잊지말자
 

정부지원금으로 쓸 수 없는 용도를 자부담액으로 충당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정부지원금만으로 사업비를 구성하면 안된다. 실제 사업에서도 자부담이상 금액 투입되어야 사업이 진행된다.  신청자의 계산이 엿보이는 항목이라고 할 수 있으니, 실제 사업한다는 생각으로 자부담 게획을 기재하길 바란다.
 

 
 초기창업패키지나 재도전패키지인 경우는 팀구성 항목의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예비창업패키지인 경우, 아이템 검증이 목적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고 보인다. 1인 창업기업의 경우, 대표자의 본 아이템과 관련한 경력을 중점적으로 기재하자

제품 생산, 유통, 마케팅, 특허 등 사업화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할 파트너와 역할을 기재하되, 사업의 중심영역은 반드시 귀사에서 담당하여야 한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작성에서 중요한 가치는 사업의 목적을 이해하는 것이다. 정부의 지원금이 눈먼 돈 취급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정부지원금이 개인의 사업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사용되어서는 안된다. 유망한 아이템으로 창업하도록 지원해주고, 잘 성장해서 고용창출과 신규 일자리 촉진 등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도록 정부가 재정을 푸는 것이 바로 지원사업의 목적이다. 사회적 가치실현 부분도 꼼꼼히 기재해서 제출하여야 한다
 
사업계획서 작성이 완료하였으면, 다른 첨부서류를 챙겨서 K스타트업으로 접수하러 가보자. 여기서 중요한 점은 제출일 기준으로 사실증명서 발급받아야 한다는 점이다 
 

https://pms.k-startup.go.kr/biz/

 
신청서는 온라인으로 기재하고 나머지 첨부서류는 업로드하면 신청완료, 신청완료 후 반드시 화면캡처 해두어야한다. 서류 접수는 마감날 이전에 업로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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